마감 2주 전부터의 진행 순서 — 무엇을 언제 끝낼 것인가
역산으로 짠다
마감일에서 거꾸로 계산한다. 앞에서부터 계획하면 뒤가 밀린다.
D-0 마감
D-1 제출 (하루 여유)
D-3 최종 점검·오탈자
D-5 전체 통합 완료
D-8 각 파트 초안 완료
D-14 구성·자료 조사 완료
D-1을 제출일로 잡는 것이 핵심이다. 마감 당일에 제출하려다 시스템 오류·파일 문제로 못 내는 경우가 실제로 있다.
D-14 ~ D-8: 구성과 초안
이 구간에서 하는 일:
- 요강 재확인 (형식 요건, 심사 기준)
- 기존 사례·수상작 조사
- 목차 확정
- 각 파트 초안 작성
목차를 먼저 확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차 없이 쓰기 시작하면 나중에 구조를 바꾸느라 쓴 것을 버리게 된다.
D-8 ~ D-5: 통합
각자 쓴 것을 합치는 구간이다. 예상보다 오래 걸린다.
- 형식 통일 (폰트, 여백, 제목 스타일)
- 톤 통일 (문체가 파트마다 다르면 눈에 띈다)
- 중복 제거
- 앞뒤 연결
팀 작업이라면 이 작업을 한 사람이 맡는 편이 결과가 일관된다.
D-5 ~ D-3: 다듬기
내용이 완성된 상태에서 표현과 구성을 손본다.
- 첫 페이지가 충분히 명확한가
- 도표로 대체할 수 있는 설명이 있는가
- 분량이 요건에 맞는가 (넘치면 줄이는 데 시간이 든다)
분량 초과가 자주 발생한다. 줄이는 작업은 늘리는 것보다 오래 걸리므로 여유를 둔다.
D-3 ~ D-1: 점검
내용을 바꾸지 않고 확인만 한다.
체크리스트:
- 요강의 형식 요건 (분량·형식·파일명)
- 제출 서류 전부 준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서약서 등)
- 오탈자
- 이미지·표가 깨지지 않는가 (PDF 변환 후 확인)
- 파일 용량 제한
- 제출처·제출 방식 확인
PDF 변환 후 확인을 빼먹는 경우가 많다. 편집 화면에서 멀쩡하던 표가 변환 후 깨지는 일이 흔하다.
D-1: 제출
- 제출 시스템에 미리 접속해본다 (회원가입·인증이 필요할 수 있음)
- 업로드 후 실제로 등록됐는지 확인
- 확인 메일·접수번호 보관
예비 시간
일정에 아무것도 배정하지 않은 시간을 남긴다. 계획대로 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전체 기간의 20% 정도를 비워두면 한 단계가 밀려도 전체가 무너지지 않는다.
2주보다 짧다면
일정이 촉박하면 순서를 압축하되 점검 구간은 줄이지 않는다.
D-7 구성·초안
D-4 통합
D-2 점검
D-1 제출
내용을 다듬는 시간을 줄이더라도, 형식 요건 확인과 제출 여유는 남긴다. 형식 미준수로 심사에서 빠지면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