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마감 D-day 알림 받기 — 공모전 알림 Spark 앱 →

수상하지 못한 작품도 쓸 데가 있다 — 포트폴리오로 남기기

· 취준생 팁 더보기

결과와 별개로 남는 것

공모전 열 번 나가서 한 번 수상하면, 나머지 아홉 개의 결과물이 남는다. 대부분 그대로 방치된다.

그런데 이 결과물들은 완결된 작업물이다. 주제 설정부터 산출물까지 한 사이클을 돈 기록이므로, 포트폴리오 재료로서 가치가 있다.

남길 것을 고르기

전부 넣으면 오히려 인상이 흐려진다. 기준:

세 번째가 중요하다. 관련 없는 분야의 출품작을 여러 개 넣으면 방향성이 없어 보인다.

정리 형식

수상 여부와 무관하게 같은 형식으로 정리한다.

## 프로젝트명

- 기간 / 인원 / 역할
- 공모전명 (수상 시 등급)

### 문제
어떤 문제를 다뤘는가

### 접근
어떻게 해결하려 했는가, 무엇을 선택했는가

### 결과물
(이미지·링크)

### 배운 것
무엇이 잘 됐고 무엇이 부족했는가

‘배운 것’ 항목이 탈락작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부족했던 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이 검토의 깊이를 보여준다.

탈락 이유 정리

가능하면 왜 안 됐는지 파악한다.

[탈락] OO 공모전
추정 원인: 실현 가능성 부분에서 구체성 부족.
수상작들은 예산·일정이 명시돼 있었음.
다음: 실행 계획을 별도 섹션으로 분리

이 기록이 다음 지원에서 그대로 쓰인다.

보완해서 다시 쓰기

탈락작을 그대로 두지 않고 보완할 수 있다.

1. 다른 공모전에 재응모 중복 응모·기존 출품작 제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허용되면 지적받은 부분을 보완해 다시 낸다.

2. 개인 프로젝트로 발전 공모전 요건에 맞추느라 넣었던 부분을 빼고, 실제로 만들고 싶었던 형태로 다듬는다.

3. 포트폴리오용으로 재구성 공모전 제출 형식(정해진 양식)은 포트폴리오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보여주기 좋은 형태로 다시 정리한다.

자기소개서에서 쓰기

공모전 경험을 쓸 때 흔한 실수:

✗ "OO 공모전에 참가했습니다" (사실만)
✗ "최선을 다했습니다" (내용 없음)
✓ "문제 정의가 넓어 심사에서 약했다고 판단해,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범위를 좁혀 시작했습니다"

수상 여부보다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고 다음에 어떻게 적용했는지가 읽는 쪽에서 보고 싶은 것이다. 탈락 경험도 이 구조로 쓰면 유효한 내용이 된다.

보관 방식

시간이 지나면 파일을 못 찾는다.

공모전/
  2026-08_OO공모전/
    제출본.pdf
    작업파일/
    요강.pdf
    회고.md

요강을 함께 보관하면 나중에 무엇을 요구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회고 파일은 제출 직후에 쓰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분야별 접수 중인 공모전 보기